사람의 신체는 노화에 따라 신체기능이 서서히 떨어지게 되는데 어깨 역시 활동량이 많아지게 되면 기능이 떨어지는 속도가 더욱 빨라지게 된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느 하나의 질환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라기보다는 어깨를 돌리면서 힘줄끼리 부딪히고 수없이 많은 마찰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은 점액낭염, 회전건염, 회전근 부분파열, 회전근 완전파열 등의 증상이 모두 어깨충돌증후군을 만드는 원인이 된다.

어깨통증을 일으키는 어깨충돌증후군의 원인으로는 지속해서 어깨와 팔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 발생하게 되는데 무거운 물건을 들게 되는 운송업이나 목수, 페인트공 팔을 많이 사용하는 직군에서 비교적 쉽게 볼 수 있다.

과거에는 주로 어깨운동을 많이 하는 운동선수들에게 쉽게 볼 수 있는 증상이었으나 현대사회에서는 팔을 많이 쓰는 모든 직업에 쉽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팔을 위로 올리는 일이 많지 않더라도 일반 사무직을 보는 분들도 PC 작업을 많이 함으로 인해 어깨통증 치료방법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어깨충돌증후군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주로 팔을 들어 올릴 때 뚝뚝 거리는 소리가 날 수 있고 순간적으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팔을 직각으로 들어올릴 때가 가장 심한 통증이 느껴지며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러운 팔 움직임에 제약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악화되면 어깨가 아픈 쪽으로 누웠을 때 통증이 심해져 잠을 잘 수 없는 상황이 오기도 한다.

​비수술적인 어깨통증 치료방법으로 DNA주사치료, 약물치료, 체외충격파치료, 운동치료가 있는데 DNA주사치료는 세포의 재생과 회복으로 상처를 빠르게 치유해주는데 효과가 좋은 방법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근육과 인대의 손상이 있을 때 치료 효과가 있다고 검증되어 운동선수는 물론 일반인들도 자주 사용하는 치료 방법이다.

체외충격파치료 방법 역시 비수술적인 어깨통증 치료방법으로 고출력의 충격파가 환자의 병변부위에 집중적으로 발생시켜 손상된 인대와 조직을 회복시키는 치료로 비수술적인 방법 중에서는 적극적으로 어깨통증을 호전시켜 준다. 비수술적인 치료는 환자의 신체에 부담이 덜하면서도 회복 효과가 크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받기 쉬운 치료로 널리 사용되어 진다.

이러한 보존 방법으로 어깨통증이 회복되지 않을 때는 수술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관절내시경술은 어깨의 병변 부위에 최소절개를 통해 특수 영상장치를 삽입하고 의료진이 영상을 통해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인대와 관절의 유착을 풀어내는 치료이다. 병변 부위를 직접 치료하기 때문에 가장 적극적이면서도 치료 효과가 빠르며 최소 절개로 인한 수술 후유증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성베드로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박진수 대표원장은 “관절내시경술은 최소 절개를 통해 관절경 기구를 삽입하여 실시간으로 동시에 확인하면서 병변 부를 제거하기 때문에 큰 흉터가 없어 미용 상으로도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기사원문: http://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2803